[경인일보=김선회기자]경기문화재단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으로 '경기도 근현대 전쟁관련 기억·기념과 동북아평화'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김태승(아주대), 심헌용(군사편찬연구소), 이영호(아주대), 정진각(안산시사편찬위원회), 박환(수원대), 도진순(창원대) 등 사학계의 전문가 6인이 참여해 근현대 시기의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그리고 3·1운동과 6·25전쟁 등에 관련된 유적과 기념시설 등을 한·중·일·러시아 등지에서 어떻게 인식하며 활용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오는 10월 러·일전쟁의 격전지였던 중국 다롄에서도 이러한 맥락의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경기문화재단과도 지속적인 공동 학술회의와 전적지 탐방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경기지역에 산재한 전쟁 유적과 기념시설 등이 중국 및 일본, 러시아 등에 산재한 관련 유적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인식, 활용되고 동북아시아의 상호이해와 연대 및 교류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재인식되는 학술적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31)231-8572
근·현대 '전쟁과 평화'를 논하다
경기문화재단 오늘 서울서 학술회의 개최
입력 2010-07-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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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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