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신태기자]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2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경기지역 은상 수상자로 고아라(관인고)양과 소보미(이천양정여고), 손혜령(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 신재예(서해고), 양한솔(풍동고)양, 이신우(신기중)군, 연합봉사동아리 '누리랑(유준호외 16명)팀', 한국외대부속 외국어고 봉사동아리 'Ecolish(이용준외 11명)팀'이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제12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중고생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그 사례를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아라 양 등은 경기지역을 대표해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시상프로그램에 참석,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 은메달을 받게 된다.
특히 7일 공식 시상식에서는 전국 은상 수상자 40명 중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2명, 여성가족부 장관상 1명, 금상 7명의 추가 수상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들 학생들에게는 각각 장학금 200만원과 상장, 금메달 등이 수여된다. 특히 친선대사로 선정된 수상자는 한국을 대표해 2011년 5월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