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용인/윤재준기자]용인시 소재 동백고등학교(교장·김유성)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교과교실제 운영교 전국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인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실시한 이번 콘테스트에는 교과교실제를 운영중인 전국 647개교가 참가해 동백고교가 시설과 운영면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동백고 김 교장은 "교과교실제 운영을 더욱 발전시켜 2학기부터는 기초 및 심화과정을 개설, 학생들의 선택과목을 다양화하는 등 혁신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교실 수업의 질을 높여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꾀하고,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