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오른쪽에서 2번째) 성남시장이 11일 오후 청사 내 3층 모란관에서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대표팀 주장 김혜리를 초청해 격려하고 있다.

[경인일보=성남/추성남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오후 청사 내 3층 모란관에서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축구대회에서 세계 3위의 쾌거를 달성한 여자월드컵 대표팀 주장 김혜리(20·수정구 양지동)를 초청,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사진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남자 대표팀도 이루지 못한 세계 3위의 놀라운 성적을 이뤄 온 국민 뿐 아니라 성남 시민들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남 상원초교에서 축구를 시작한 김혜리는 대표팀 주장이자 주축 수비수로 '여자 메시' 지소연과 '얼짱 골기퍼' 문소리 등과 함께 맹활약해 '캡틴 태극소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