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안성/이명종기자]국내 유일의 이공계 여자대학인 한국폴리텍여자대학(학장·오승재)은 지난 24일 베트남 기술대학 학장 및 고등학교 교장단 일행 10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베트남 양국의 자격검정, 직업능력개발 등의 정보교류를 실시해 우리나라 HRD시스템의 노하우를 전수함과 동시에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베트남의 직업대학 학장 5명과 직업고등학교 교장 4명, 인민위원회 부회장 1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업참관 및 학교시설을 견학했다.
한국폴리텍여대측은 이번 학교방문을 계기로 베트남과 대학 간 기술교육 분야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방문단은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현대제철, 민속촌 등을 시찰하고 오는 28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