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신창윤기자]경기도 아마추어 여자 축구부가 제10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축구대회에서 4개부 우승컵에 도전한다.
하재철 감독이 이끄는 오산정보고는 25일 강릉시 강남축구공원1구장에서 열린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전반 2분 주장 김지은의 천금같은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경북 포항전자고를 접전끝에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오산정보고는 준결승에서 화천정산고를 1-0으로 누른 울산현대정과고와 26일 오전 11시20분 같은 장소에서 패권을 다투게 됐다.
앞서 경기도는 초등부에서 이천 신하초가 결승에 올라 강원 성덕초와 우승컵을 다투게 됐으며, 중등부에선 경기도 팀인 오산 매홀중과 안양 부흥중이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또 대학부에선 U-20 여자축구대표팀의 쌍두마차 미드필더 이현영과 김진영이 이끄는 여주대가 예선 전적 4전 전승으로 지소연이 버티는 한양여대(3승1패)와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 통일대기 결승전 일정(26일)
▲초등부=이천 신하초-성덕초(강릉성덕초 운동장) ▲중등부=오산 매홀중-안양부흥중(강릉 강남축구공원·이상 오전 10시) ▲고등부=오산정보고-현대정과고(강릉 강남축구공원1구장·오전 11시20분) ▲대학부=여주대-한양여대(강릉종합경기장·오후 2시)
경기, 통일대기축구 4개부 우승 도전
오산정보고 등 결승 진출
입력 2010-08-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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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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