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성호기자]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17일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했다. 모 청장은 본청 및 인천해양경찰서 직원 40여명과 함께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수산물을 구입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일 청장으로 부임한 이후 계획된 현장 방문이다. 모 청장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물가 등 어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자세히 들었다. 해경 관계자는 "명절을 경비함에서 보내야 하는 함정 직원과 대원들의 차례상을 위한 제수용품을 고르고 또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