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의왕/이석철기자]의왕시가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질을 계발해 정서함양은 물론 문화예술 발전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청소년 음악제가 지난 18일 여성회관 3층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14회를 맞은 '의왕시 청소년 음악제'에는 김성제 시장과 김상돈 시의장, 정진우 문화원장, 윤완규 의왕시 학원연합회장과 학부모 등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관내 초·중·고 재학생 65명이 참가, 피아노와 관현악 부문에서 아름다운 음율을 선물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피아노 부문 이다인(내손초 3), 최윤정(왕곡초 4) ▲최우수상은 피아노 부문 최윤정(의왕 덕성초 6), 김유림(의왕초 3), 심지운(의왕 부곡중 2), 함상아(의왕내손초 3) ▲은상은 피아노 부문 이지수(왕곡초 4) 등 5명 ▲동상은 박승우(의왕초 2) 등 5명 ▲장려상은 피아노 부문에서는 정다솜(의왕 부곡중 3) 등 7명, 관현악 부문에서는 김예지(의왕초 5)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