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영준기자]인천시립극단의 이종훈(60) 예술감독이 차기 감독으로 선임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인천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5명의 후보를 추린 후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친 결과 이 감독을 재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6년 시립극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가로 부임한 이 감독은 2013년까지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이 감독은 인천 선인고와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뮤지컬단 단장, 서울공연예술제 예술감독, 세종대 교수,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