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계무형문화엑스포(BICHE)가 28일 오전 경기도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개막돼 15일 동안 진행된다.
 
   27일 부천시 산하 부천무형문화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28일 오전 각계 인사와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하고 오는 10월12일까지 세계 각국의 무형문화 기능 보유인 600여명이 참가해 전시와 공연, 시연.체험, 부대 행사 등을 펼친다.
 
   개막식은 길놀이 등 식전행사, 조직위원장의 개막사, 각계 주요 인사의 축사, 행사장 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샤이니, 마야, 김정은, 최연아 등 인기가수가출연하는 엑스포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아프리카,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전통민속 공연 및 전통공예품 전시, 국내 유명 국악인의 특별 공연, 무형문화기능보유인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주거나 관객들에게 체험해 보도록 하는 시연.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입장료는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조직위 홈페이지(www.biche.org)를 보거나 전화(☎ 032-329-7818)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