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춘석 여주군수 "때맞춰 갠 하늘… 축복받은 대회"

[경인일보=취재반]"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멋진 대회로 만들겠습니다."

제10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김춘석 여주군수는 "아름답고 깨끗한 여주를 찾은 달림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를 더욱 멋지고 알찬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김 군수는 "오늘 새벽까지 비가 내려 걱정이 많았는데 개막식 전에 햇살이 비쳐 다행"이라면서 "역시 여주는 세종대왕의 보살핌을 받아 날씨까지 좋아지는 등 마라톤대회를 축복해 주고 있다"며 만면에 웃음을 띠었다.

이날 5㎞를 완주한 김 군수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여주를 마음에 담고 군민들과 함께 달려봤더니 기분까지 상쾌해졌다"며 "여주 대회만큼 조깅 코스가 뛰어난 곳은 전국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앞으로 남한강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여주마라톤대회는 천혜의 뛰어난 자연 경관으로 전국 달림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규창 여주군의회 의장 "명품마라톤 성장 지원에 최선"

"마라톤 대회가 여주군을 홍보하는 데 최고입니다."

제10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규창 여주군의회 의장은 "여주군에는 대왕님표 여주쌀을 비롯해 밤고구마 등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라면서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도 여주군에서 명품 마라톤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장은 동호인들과 함께 5㎞를 뛰면서 다른 지역 동호인들에게 여주군을 알리는 데 정성을 쏟았다.

평소 축구와 족구, 조깅으로 건강을 다지고 있는 김 의장은 "모든 종목이 마찬가지겠지만 마라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라톤 동호인들이 여주군을 계속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세종대왕마라톤대회에 대해 "여주군을 대표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로 만들고 싶다"고 단언한 뒤 "내년에는 11만 군민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