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안양/박석희기자]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원은숙)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14일 롯데백화점 안양점 2층 샤롯데 광장에서 '제15회 여성유망직종페스티벌'을 갖고, 여성 유망 직종을 소개했다.
'女 自! 네 꿈을 잡(job)아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들에게 유망한 직업 및 창업을 부문별로 나눠 전시관람 및 시연회를 가졌다.
유망직종 체험관에서는 조리(바리스타, 칵테일, 떡 등) 및 공예전시, 역사체험강사, 자기주도 학습코칭 등의 지도사 과정과 특수분장사, 조향사, 한복디자이너, 쇼콜라띠에 등 신규 직종에 대한 체험과 시연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취업 및 창업정보관에서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전문가의 진로 및 취업상담이 이어졌다. 이벤트 행사로 마임연출및 특수분장후 사진촬영도 진행됐다.
이밖에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추진중인 전문직업훈련과정과 소자본창업자금지원 상담 등이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군악대 공연과 시민이 참여하는 '플레시몹 댄스' 등이 개최됐다.
원 센터장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의 꿈을 함께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현시키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소통과 나눔의 공동체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