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성호기자]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17일 서북도서지역 해안과 평택항 일대의 소형 항·포구, 인천공항 주변 등을 돌며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해상경계실태를 점검했다. 모 청장은 이날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파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밀입국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경비상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경은 G-20 개최를 15일 앞둔 27일부터 해상경계근무 강화를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22일부터 한강의 경호안전 활동을 위해 해양경찰 특공대를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