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포/박현수기자](사)환경실천연합 김포시지회(지회장·이귀복) 회원 20여명이 낚시꾼과 주민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로 인해 시궁창으로 변해버린 김포시 하성면 봉성천의 대청소를 28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실시했다.

회원들은 각기 준비해온 포대를 가지고 하천 둑을 오르내리며 생활쓰레기 및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간이의자와 그물망, 낚싯줄과 바늘, 소주병 등 5t 가량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실천연합은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오·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불법투기 등에 대해서 철저한 현장확인을 거쳐 고발조치도 불사하는 등 강력한 보호활동을 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