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범준기자]동인천고등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2010 총동창회배 골프대회가 지난 29일 인천 국제CC에서 장완순 총동창회장(8회)을 비롯해 신언항 한국실명재단 이사장(1회), 이광목 인천유나이티드 고문(2회), 고진섭 전 인천시의회 의장(12회) 등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은 동인천고가 개교 50주년을 맞는 만큼 우리 동문들이 인천은 물론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큰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대회에선 이기설(16회) 새한실업대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박응재(9회)씨가 메달리스트, 허수복 경인일보 감사(11회)가 최다파상, 최훈희(22회)씨가 롱기스트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