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명래기자]인천소방안전본부가 주최한 '2010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인천 신월초등학교(담당교사·강신혜)가 1일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5회째인 어린이 안전뉴스 대회는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7~9월 인천에 있는 초등학교 영상반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벌였다. 19개 팀이 참여해 안전을 주제로 한 10분 내외의 영상물을 제출했다.

신월초등학교 영상반 강지원(사진 아랫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5학년 2반)양을 비롯한 6명은 '어린이 교통안전뉴스'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교 아이들이 도로를 건널 때 교통표지판, 신호등을 잘 살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수상은 심곡초교와 공항초교가 수상했고, 장려상은 구산초교, 승학초교, 은지초교, 연학초교, 일신초교 등 5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