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선회기자]수원박물관은 7일 오후 3시 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세키구치 스미코(關口澄子·82) 고려박물관 부이사장의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지난 2001년 일본 도쿄 신주쿠에 개관한 고려박물관(高麗博物館)은 일본과 한국간의 교류는 물론 일본의 한국 침략에 대한 반성 및 재일교포의 실정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세워졌다.
강사로 나설 세키구치 스미코 부이사장은 중학교 미술교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평화교육을 실시하고 일본의 평화문제와 한국과의 관계를 고민해 왔던 양심적 지식인이다.
이번 강의에서 그는 '고려박물관을 통한 평화운동과 KOREA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고려박물관이 벌이고 있는 평화운동에 대해 소개하고 한·일 양국간의 문화·역사적 발전 방안에 대해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031)228-4140
일본 양심적 지식인에 듣는 '평화'
수원박물관, 7일 고려박물관 부이사장 특별강연
입력 2010-11-0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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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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