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안양/박석희기자]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옛 (주)유유산업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안양시는 4일 옛 유유산업 부지에 근대 건축물과 문화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안양사 터 회랑지 부분에 대한 추가 발굴을 추진키로 하는 한편 내년 4월까지 현재 추진중인 3차 발굴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당초 시는 이곳에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안양사 터 문화재 발굴로 사업이 지연되자 기존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김중업박물관(가칭)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이곳 19개 공장 건물 가운데 근대 건축가인 고(故) 김중업 선생이 설계한 5개 건물을 원형 보존하고 일부는 리모델링해 오는 2012년 박물관을 개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유유산업부지 문화공간조성
안양시, 공장 건물 리모델링
입력 2010-11-0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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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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