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천/서인범기자]이천여주상공회의소 회장인 백산(白山) 신현익 회장이 자서전 '솔향기 맴도는 그리움'을 펴냈다.
지난 12일 이천상공회의소 상공회관에서는 조병돈 이천시장 및 윤희문·오문식 도의원, 김인영 의회의장, 시의원과 친지 및 지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회장의 고희를 맞아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번 자서전은 신 회장 삶에 있어서 가장 행복하고 힘들었던 시절의 단상을 담았으며, 2003년 제7대 이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당선돼 8, 9대까지 회장직을 수행하며 힘들고 어려웠던 70여생의 회상이 녹아나 있다.
이천의 중첩 규제로 경제위기를 맞은 것과 하이닉스 증설을 위한 삭발 등 다양한 얘기가 담겨있다.
이천시 백사면 조읍리에서 태어난 신 회장은 이천 토박이로, 제4대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부장, (주)이천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이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