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현준기자]'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 전통 문화 체험 한마당행사'가 14일 부평 북부역 광장 공원에서 열렸다.2008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한국 전통 민속품 전시, 궁중 복식 체험, 한국 전통 농악 한마당이 펼쳐져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의 이윤구 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다문화 가족과 한국인이 지속적으로 문화교류를 하며 진정한 다문화 코리아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