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오산/오용화기자]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김호철)은 지난 27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월동지원을 위해 LG이노텍의 후원금 1천500만원으로 진행됐으며, 독거노인·장애인 등 약 400가구에 각각 20㎏의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특히 이번 김장지원사업에는 복지관의 한국어교실 수강생(필리핀, 베트남인) 15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LG이노텍, (주)서울오토, (주)삼천리남부지역안전관리팀을 비롯해 새마을교통봉사대, 국제와이즈멘오산클럽, 오산시정신건강센터, 오산소방서, 오산빈그릇운동, 가위손동아리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