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도현기자]인천시 남구(구청장·박우섭)는 지난달 30일 청소년미디어센터(주안동 소재) 4층 회의실에서 2010 주안미디어 문화축전의 평가 보고회와 내년 축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남구 축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우섭 위원장 주재하에 남구 축전위원회 13명과 축전기획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촉된 위원의 위촉장 전달식을 시작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박 위원장은 축전위원들에게 주안 일대에 이미 구축되어 있는 문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디어아트 분야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이미 지정된 문화산업 진흥지구를 발전시켜 산업과 문화가 어울릴 수 있는 창의적, 경제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많은 협조와 지원활동을 당부했다.
또 내년부터는 내실있는 축전준비를 위해 축전위원회 운영을 매 1회 정례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