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화성/김학석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2010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화성시 장애인합창단(단장·박종일)이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KBS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3팀(화성시장애인합창단, 에반젤리합창단, 부천장애인합창단)을 비롯해 전국에서 15개팀이 참가했다.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은 제9회 경기도지사배 경기도장애인합창대회 대상에 이어 연이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박종일 단장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장애인의 예술적 가치를 보여준 단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