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조영달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박해진·사진 오른쪽)은 9일 안성시와 지역경제 저변층의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특별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황은성(사진 왼쪽) 안성시장과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신보와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던 안성시 특례보증을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소상공인에 대해 확대 시행,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는 경기신보에 5천만원의 출연금을 전달하고, 경기신보는 출연 금액의 8배인 4억원의 특례 보증을 한다.

박 이사장은 "안성은 인근 지역에 비해 발전 여지가 많고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어 자금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