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군포/윤덕흥기자]군포시가 스마트 폰 보급으로 트위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공식 트위터 '군포시 파랑새'를 지난 13일 공식 오픈했다.

시는 트위터 공식오픈으로 그동안 보도자료만 업데이트 되고 시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블로그 운영도 트위터와 연계해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트위터와 블로그를 활용해 각종 문화행사와 시의 주요사업, 기상특보, 민원안내 등 다양하고 유용한 생활정보를 부드럽고 친근한 구어체를 사용,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2주에 걸친 트위터 시범운영에서 '연말이 성큼 다가오는 요즘 신년맞이 계획은 있으세요? 수리산 태을봉 정상에서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거 같아요. 무릎담요(선착순)와 맛난 떡국도 함께!', '추워지는 연말에 인문학 특강 어떠세요? 자세한 사항은 http://goo.gl/DaiSG에서 확인하세요', '12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입니다~ 잊지마세요' 등 알짜 생활정보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