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안양/박석희기자]안양시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박형명)는 지난 10월1일부터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36개소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겸한 공명선거 순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지난 6·2 지방선거때 당선됐거나 낙선한 후보자 등이 답례 명목으로 금품·향응 등을 제공하는 행위를 차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동안구선관위는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 대한 청소와 함께 무료급식 배식, 노래, 전통 투호놀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