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박상일기자]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28일 파장동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그간 독지가와 후원자들을 통해 기부받은 후원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로, 후원자와 결연자 및 성품 기증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백미(20㎏) 200포와 라면 60상자 등으로, 파장동지역 각종 단체 및 독지가 등이 정성을 모은 것이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제도권내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자들과 1대1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도움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며 "후원 또는 결연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