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목동훈기자]신명여자고등학교(교장·박주한) 봉사·환경지킴이 동아리 '발그레'가 벼룩시장 수익금을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

신명여고 발그레(단장·이소진 학생)는 벼룩시장으로 번 50만550원을 지난 27일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김기범)에 줬다. 발그레는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기 위해 지난 9~10일 벼룩시장을 열었다.

발그레는 봉사와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는 학생 동아리다. 이 동아리는 매주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우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환경 보호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시 청소년 환경동아리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