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군포/윤덕흥기자]군포시는 31일 제야음악회, 새해 첫날인 내년 1월 1일 수리산 해맞이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 1월 1일 수리산 태을봉에서 열리는 수리산 해맞이는 참가자들이 오전 6시 태을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인 뒤 관모봉을 거쳐 태을봉에 올라 새해 소원 기원과 기념촬영을 하게 된다.

민주평통 군포시협의회를 비롯한 5개 사회단체는 참가자들에게 목토시를 제공하고 해맞이 후 태을초에서 떡국과 막걸리로 작은 잔치를 마련한다.

앞서 31일 오후 8시에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뮤지컬 가수 최성희(일명 바다), 박은태 등이 출연하는 '2010 제야음악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