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구리/이종우기자]구리시 인창동 아름마을 레미안부녀회(회장·김희수)는 지난 7일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 6명에게 교복비를 각각 30만원씩 지원했다. 인창 레미안부녀회는 지난 8년간 꾸준히 아파트 수입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고 있으며, 특히 매년 교복비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인창동 주민센터에서 가진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욱 입주자대표와 부녀회장은 "아이들 교육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선 인창동장은 "부녀회에서 지역복지 실천에 많은 역할과 참여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준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 행정실천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