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군포/윤덕흥기자]군포소방서(서장·이인창)는 17일 군포시 대야미동 반월저수지에서 겨울철 빙상놀이, 얼음낚시 등으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동절기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13명이 수원월드컵 경기장내 스킨스쿠버 연습장에서 스킨스쿠버장비 사용법과 수중탐색법 등을 숙달하고, 관내 반월저수지에서 얼음밑 유영과 수중탐색을 하는 등 가상의 익수자 발생상황을 연출해 조난자 구조판 및 빙상구조장비 활용 구조기법 등을 훈련했다.
이인창 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빙상놀이, 낚시 등은 지정된 장소와 안전요원이 있는 곳을 이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히 주위 도움과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