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버스차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영차고지를 건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차고지는 월암동 일대 1만6천300여㎡에 120대 규모로 건설된다.

   시는 국.도비와 시비 등 모두 178억원을 들여 진입도로 138m와 인근 하천 371m를 정비하는 등 차고지 조성공사를 마치고 내년 초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차고지 분산으로 인한 교통, 환경, 소음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공영차고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