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준배기자](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이하 경기예총) 제18대 신임 회장에 윤봉구(사진)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이 당선됐다.
2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예총 회장 선거에서 223명의 대의원이 투표한 결과, 윤봉구 후보가 유효득표수 223명 중 88표를 획득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조근상(양평예총 회장) 후보는 7표 뒤진 81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신광철 후보는 54표를 얻었다.
윤 신임 회장 당선자는 조만간 취임식을 가진 후 향후 4년간 경기예총을 이끌게 된다.
윤 당선자는 "경기예총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회장에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5만 경기예술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최갑수 경기도사진협회 지회장과 임웅수 광명예총 회장은 감사에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