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대현기자]농촌진흥청(청장·민승규)과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이재창)는 15일 개도국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새마을운동 전수와 농업생산성 향상 기술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아시아, 아프리카지역 저개발 국가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육성 사업에 농촌진흥청이 참여함으로써 농가 수익 창출을 위한 농업생산성 향상 기술지원에 협력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농진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 센터에 파견된 전문가를 활용해 개도국 식량자급 및 농가 소득 창출을 견인한다는 방침으로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각각 추진해 온 사업에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