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천/서인범기자]'임금님표 이천쌀'이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하는 2011년도 친환경브랜드 대상(지자체 공동브랜드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2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은 협회 김성제 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한국리서치를 통해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광역시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인식조사와 학계·산업계 전문가가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천시와 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임금님표 이천쌀'의 품질고급화와 임금님표 명품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하는 친환경쌀을 집중적으로 조성·육성하고 있다.
조 시장은 "수상을 계기로 이천시는 친환경농업과 환경친화적인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이천시민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