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군포/윤덕흥기자]군포시가 시청내 지역경제과에 '소상공인(자영업) 경영상담창구'를 개설해 전문 상담사를 통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상담서비스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상담 주문이 많을 경우 주 2회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점포 관리, 공동구매, 정부지원사업 등의 창업 절차와 유통업 공동 대응 전략 애로사항, 상권 분석과 고객 분석, 사후관리 등의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등 창업에서부터 성공하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군포시에 소재한 근로자 5인 미만의 음식, 도소매 및 생활형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나 양장점, 떡방앗간 등 5인 미만의 가내 수공업체 운영업자가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금융과 보험, 부동산, 댄스, 도박, 안마 관련 업종 및 주점업 운영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소상공인 경영상담창구(031-390-0349)

시는 지난 1월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시책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출장소 개소와 함께 '소상공인특례보증협약'을 체결, 시에서 4년간 10억원 출연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40억원까지 특례신용보증하는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