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부천/이재규기자]김만수 부천시장과 경기도의회 김광회 문화관광위원장, 신종철 예결위원장, 이상훈 의원, 시의회 윤병국 운영위원장, 김문호·김은화·한혜경 의원, 최응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중앙초 박태영 교장, 오경화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50명은 10일 부천시 원미구 중2동에 소재한 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무상급식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에게 점심 배식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무상 급식에 따른 학교시설, 환경 개선 등의 예산 감소' 우려와 관련, "밥은 밥이고, 학교 환경개선은 개선이다. 무상급식 예산은 신규 별도의 예산으로 무상 급식때문에 교육 예산을 결코 줄이지 않는다"며 "지난해 부천시가 교육청에 지원한 교육경비 예산은 104억원이었지만 올해 137억원으로 증액됐고, 2014년까지 233억원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