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신태기자]경기경찰청장과 함께하는 경목회 조찬기도회가 10일 오전 7시 이강덕 경기지방경찰청장, 박봉상(경목실장·이천시온성교회) 목사, 이규왕(교경회장·수원제일교회) 목사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북수원감리교회에서 열렸다.
고명진(경목위원·수원중앙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조찬기도회는 안희선(교경위원·수원종로교회) 목사가 대표기도를, 경기경찰청폴리스찬콰이어와 북수원감리교회 비파와소고 중창단이 찬양을, 황규식(수지산성교회)·류철배(수원보배로교회)·박춘배(수원성심교회) 목사가 나라와 경찰을 위한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박용호(교경위원·북수원감리교회) 목사는 '하나님의 지팡이'라는 설교를 통해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이고 목사는 목자의 지팡이이지만 먹고살기 위해 들고 있다고 생각하면 진정한 지팡이가 될 수 없다"면서 "역할은 다르지만 사명감을 갖고 들고있을 때만이 지도자의 지팡이,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