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의왕/이석철기자]의왕시는 부곡 월암동에서 의왕고, 우성고, 백운고를 경유해 청계 원터마을까지 연결하는 시내버스 1-5번을 오는 21일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에서 새롭게 신설되는 1-5번 버스는 남서에서 북동으로 길게 형성된 의왕시의 주요 간선도로를 관통하는 노선으로 부곡~고천ㆍ오전~내손ㆍ청계권역을 하나의 교통권역으로 연결시킬 뿐만 아니라 백운고ㆍ우성고ㆍ의왕고를 경유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번 버스는 월암차고지에서 출발해 의왕역~의왕고~의왕시청~우성고~백운고~인덕원~청계단지~원터마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15분 이내의 배차간격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