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화성/김학석기자]화성소방서(서장·홍진영) 동탄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현광철 소방장, 김은정 소방사)이 119구급차 안에서 신생아 분만을 유도, 출산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동탄119구급대원은 15일 오전 5시 59분께 화성시 반송동에 사는 산모 이모(31)씨를 병원으로 이송중 아이의 머리가 보이는 다급한 상황이 발생하자 비치된 분만 세트를 이용해 침착하게 구급차내에서 분만을 유도, 건강한 남아를 출산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