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신태기자]한서대학교는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부지방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천13만2천800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김승재 학생처장과 장대식(사진 왼쪽) 총학생회장, 유이치호 일본 유학생은 최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 최원용 본부장에게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총학생회 주관으로 학생회관 앞 등에 모금함을 설치, 6천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힘을 보태 마련한 것이다.

한서대는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자매대학 등에 30여명의 교환학생들을 보내고 있으며 20여명의 일본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