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의왕/이석철기자]의왕시는 지난 22일 새 봄을 맞아 도심지 외곽, 농경지, 계곡 및 주요 하천 등 청소취약지역에 대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소에는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 외 6개 단체와 지방행정동우회 의왕시지부 등 150여명이 동참해 취약지역에 겨우내 쌓였던 폐비닐, 농약병, 물 흐름에 영향을 주는 지장물, 생활쓰레기 등 3.5t을 수거했다. 아울러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및 계도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푸른 의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 의왕시와 사회단체간 청소 MOU를 체결해 사회단체별로 구역을 정해 청소를 실시해 왔다"며 "25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에서 안양천을 청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