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파주/이종태기자]파주시는 지진과 쓰나미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부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파주시와 시의회, 농협 등이 모금한 성금 200만엔을 지난 22일 우호도시 하다노시 후루야 시장에게 전달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가량 떨어져 있으며, 지진피해를 직접 받지는 않았지만 계획 정전 실시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태 확대로 이재민 임시대피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