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성호기자]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영세 어민과 지역 보육시설에서 장비와 시설을 점검하고 고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박·시설 정비기술이 있는 인천해경 소속 경찰관들은 지난 달 30일 강화도를 찾아 영세 어민의 2t미만 소형 어선의 전기계통을 손보고 용접을 하는 등의 수리 작업을 했다.

또 전산 정비에 능통한 경찰관들은 동구 보라매보육원을 방문해 시설의 컴퓨터를 점검했다. 또 성금 27만원을 보육원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