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천/서인범기자]이천시는 최근 하이닉스반도체 임원 등이 시장실을 방문, '좋은 기억 나눔사업' 기금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병돈(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시장과 정종철 시의원, 윤상균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 박태석 하이닉스 이천노조위원장, 유영호 총무그룹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이진걸 농협 하이닉스 지점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하이닉스 팀장 이상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모금한 정기 기부금액과 맞춤제휴카드인 '하이닉스 굿메모리 카드' 적립금으로 조성됐다. 전달금은 전액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이천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개보수하는 '희망둥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닉스는 좋은기억 나눔사업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인 1희망기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