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신태기자]"언론의 힘과 역할이 굉장히 중차대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CTS경기남부방송이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귀중한 언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개국한 CTS(기독교TV) 경기남부방송의 본부장을 맡은 이재창(수원순복음교회·사진) 목사는 "언론엔 말의 능력이 있는데 개인의 입에서 말이 어떻게 나가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격이 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독교TV를 통해 기독교 언론의 중요성을 전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본부장직을 맡은 것에 대해 "방송에 큰 조예는 없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서 해보려는 의지는 있다"면서 "교회 성장과 부흥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CTS영상 아카데미, 목회전략세미나 등을 개최하면서 경기남부지역 복음화의 중추적인 역할 감당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사무실이 없는 것에 대해서 이 목사는 "방송 선교를 함에 있어 사무실은 필수이기 때문에 조만간 CTS본부측과 협의를 통해 곧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미래를 내다보고 기도하면서 CTS경기남부방송이 발전하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TS경기남부방송은 수원·화성·용인·안성·평택·안산을 관할하는 방송으로 신앙에세이, 교회탐방, 복음동네이야기 등의 신앙 프로그램은 물론 경기남부지역 교계의 활동, 교회의 행사들을 취재해 CTS뉴스를 통해 국내와 전세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