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영준기자]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이하 인천미협)가 임시총회 및 회원선거를 통해 최병국(54) 국제미술진흥협회 회장을 신임 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인천 국악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선거에 회원 396명이 투표(무효표 3표)해 기호 2번 최병국 후보가 237표를 얻어 156표에 그친 기호 1번 정용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당선 확정 후 최 신임 회장은 "인천 미술의 중흥을 이끌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네편과 내편 없이 모두 하나가 되는 인천미협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