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희 가죽드레스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정동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모비딕'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민희는 가죽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이날, 김민희의 패션 코드는 블랙 가죽드레스에 킬힐을 매치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김민희 가죽드레스의 상의는 앞쪽은 평범한 디자인이지만 뒤쪽은 깊게 파인 반전드레스로 군살 없는 인형몸매를 과시했다.

한편, 영화 '모비딕'에서 열혈기자로 변신한 김민희는 MC가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하신데 기자역할 때문에 예뻐보이지 않는 의상에 서운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민희는 "의상에 신경 안써도 예쁘게 나오더라"라며 망언으로 주위를 폭소케했다.
김민희가 열연한 영화 '모비딕'은 1994년을 배경으로 서울 근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폭발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