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고양/김재영기자]고양시 뉴타운사업과 김제찬(43·시설 7급·사진)씨가 9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조례에서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옥외 광고 및 공공디자인 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김씨는 고양시 옥외광고물의 체계적인 정비와 관리를 통해 원활한 간판정비사업 등 간판문화 선진화 사업에 열과 성을 다하는 선진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크게 공헌했다.

김씨의 체계적인 간판정비 사업 노력으로 고양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옥외광고 및 공공디자인 분야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시 선정과 각종 특수시책 발굴로 간판정비사업 6억원의 포상금 등 총 7억1천2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씨는 광고물 업무 실무자로 탁월한 업무력과 추진력으로 고양시장, 경기도지사 표창과 건설교통부·행정안정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는 G-20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행안부 주관의 간판문화 선진화 토론에 지자체 대표로 유일하게 참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