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신태기자]제21회 감리교경기연회어린이예능대회가 14일 오후 김철한(경기연회 감독·오목천교회) 목사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목천감리교회에서 열렸다.

경기연회 교회학교연합회(회장·신은영) 주관의 '선행의 은총 앞서 가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예능대회는 독창·중창·합창·워십 등 4개 파트로 진행됐다.

진항섭(경기연회 총무) 목사는 "춤을 잘추는 것, 노래를 잘하는 것 등의 모든 재능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창부문 대상은 1~2학년부 최강빈(수원성화교회), 3~4학년부 최유빈(수원성화교회), 5~6학년부 구본혁(안산참사랑교회) 어린이가 차지했으며, 중창부문은 송이진외 7명(안산성광교회), 합창부문은 김예인외 37명(안양교회), 워십부문은 김예은외 8명(율전중앙교회)이 각각 수상했다.